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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포켓몬스터 소울실버 구입

겨우 입수한 포켓몬스터 소울실버 입니다. 2009년 9월 12일 일본에서 4800엔에 발매된 소프트로, 구작인 포켓몬스터 은(실버)의 리메이크작이며, 같은날 하트골드(금의 리메이크)랑 같이 발매되었습니다. 일본 현지에서는 근소하게 소울실버가 더 팔리는 모양. 첫주에 약 3만개 정도 앞섰다고 하네요.


이번 소울실버는 부가기기인 포켓워커가 포함되었기 때문에 종이박스에 포장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옆면을 열게끔 된 박스네요.


박스 옆을 열고 내용물을 꺼내면 이런 구성입니다. 포켓워커(중간 좌측), 게임소프트(중간 우측), 그리고 포켓워커 설명서(하단 중앙)가 들어있습니다.


패키지는 종이박스와 소프트커버가 서로 살짝 느낌이 다릅니다. 중간 루기아의 포즈와 그림은 같지만 배경이 다르네요. 종이박스의 이미지는 창공을 나는 루기아 같은 이미지이며(배경에 절이나 구름이...), 소프트커버의 루기아는 마치 주인공 앞에 강림하는때의 이미지 같습니다.



뒷면도 양쪽다 큰 차이는 없습니다만, 종이박스쪽은 감촉이 보들보들하달까, 여튼 느낌이 좋습니다. 반짝반짝 거리는듯도 싶고.


포켓워커 설명서는 책의 형식이 아니라 커다란 종이가 접혀있는 느낌입니다. 펼쳐서 볼수있게 되어있습니다.


NDS 출시이후 발매된 NDS용 포켓몬스터 소프트들. 펄은 없습니다만 다이아몬드(일판), 디아루가(한판), 기라티나(한판)에 이어 새로이 소울실버(일판)이 추가되었습니다. 기라티나의 게이머아이디가 펄버젼이라서 딱히 펄을 사야할 이유는 없는지라 앞으로 구입하지도 않을겁니다.



찌라시들은 참 많네요. 하지만 다 쓸모가 없습니다(닌텐도 클럽 포인트 넘버는 필요함).


같은 일판인 다이아몬드와 소울실버의 게임메뉴얼 표지. 재밌게도 소울실버의 메뉴얼 표지는 종이박스의 일러스트를 사용했네요. 더불어, 다이아몬드의 메뉴얼은 촉감이 맨들맨들한데, 소울실버의 메뉴얼은 촉감이 보들보들합니다. 그냥 보통 종이를 만지는 느낌.


각 포켓몬스터 팩의 이미지. 소울실버는 모티브인 은(銀)에 맞게 은빛입니다. 더불어 포켓워커 대응이라고 적혀있군요. 닌텐도 로고는 그덕분에 윗쪽으로 이동되었고.



그리고 요근래 별 신경 안쓴거였는데, 팩 색이 갑자기 바뀌었네요. 기존팩은 팩 겉색깔이 회색이었는데, 이번 소울실버는 까만색.


7월초에 정식발매된 한판 기라티나도 역시 회색인데, 9월초 발매된 소울실버는 흑색입니다. 닌텐도가 공급받은 팩 껍데기 부품색이 아예 바뀐걸까요 'ㅅ')a



흑흑.


그리고 정식 구동샷:-)


이상입니다. 원래는 발매전에 온라인 예약했는데 아직도 온라인으로는 물량이 풀리질 않아서 짜증나서 오프라인으로 구했습니다. 그덕분에 온라인 시세보다 좀더 주고 구하게 되었네요. 오프라인으로도 발매 2주차인 현재 풀리지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촬영, 정리, 작성: 원더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