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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음식] 요 근래 먹은것들 ^^


회사에서 며칠전 먹으러 간 중국집 요리. 사천 탕수육이랑 새우 볶음밥인데, 사천탕수육은 꽤나 매콤하더군요. 과연 쓰촨풍. 볶음밥은 뭐, 그럭저럭이었습니다. 이런 볶음밥이야 뭐..ㅎㅎ

새해 회사 회식으로 점심시간에 먹은 낚지비빔밥입니다. 사실 음식점에서는 설날 회식이라 떡국을 준비했는데 정작 다들 제각각 시킨 바람에 ㅎㅎ.

굴 요리 음식점인데 다른거 시키니 주인아저씨가 서비스로 생굴 한접시씩 테이블에 돌려주더군요. 전 안먹었지만.

오늘 저녁에 먹은 갈비탕. 이사온 동네 상가의 고깃집에서 먹은건데, 처음엔 가격보고 '엥? 1만원? 뭥미?'했는데 나오는거 보니 갈비찜 + 갈비탕.

다만 눈가리고 아웅이다 싶은게, 갈비탕에 갈비는 없고 고기편 두어점이 나올뿐이고, 갈비찜에 갈비 너덧개 정도. 그냥 갈비탕에 들어갈 갈비가 찜으로 변신해서 나왔다는거? 여튼 들어간 내용물을 생각하면 그냥 6천원에 먹던 이전 동네 갈비탕이랑 별 다를것도 없네요. 반찬도 덜 나오고.... 좀 아쉽습니다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