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에 간만에 가볼겸 서초고등학교 시험장으로 선택해서 다녀왔죠.
간만에 가니 몇몇 가게들 빼고는 싸그리 바뀌어서 신선했습니다^^;;
등하교길에 자주 보이던 큰길의 꽃집들도 전부 사라진게 좀 아쉽더군요.
나름 추억이 많이 서린곳인데 말이죠.
당시 학생들이 자주 찾아서 휴식하던 작은 연못가 벤치를, 신임교장이 밀어버리고 저거 세워버려서 상당히 학생들 사이에 안좋은 말이 많았죠ㅋㅋ
그러고보니 체육선생님들 자주 테니스치던 테니스장도 사라졌네요. 좀 아쉽다랄까. 있던게 없어지니 말이죠.
시험 끝나고나니 매우 배가고파서 오는길에 KFC들러서 간단히 때웠습니다.
저 허브치킨은 튀김옷은 그저 그런데 속살이 매콤한게 꽤 좋내요^^;;
교회들은 어느정도 이렇게 트리 갖추고 미리 준비하는듯 하네요. 교내 교회건물 앞에도 장식되어 있던데..
촬영, 작성: 원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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