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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만타이트를 얻었다!

마지막 카오스를 상대하러 부유성에 들어갔습니다. 중간에 아다만타이트라는 특수금속을 얻었네요. 기사 최고급 무기를 만들수 있는 재료입니다.

기계몬스터들 등장!

부유성은 고대인의 선진문명이 살아남은곳이라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기계 몬스터가 나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부유성의 보스몬스터인 바람의 카오스, 티아매트입니다. 머리가 여럿 달린 용의 모습인데 생긴건 저래도 다른 카오스들처럼 덩치마 큰 샌드백입니다^^;;

결국 마지막 크리스탈도 복원시켰습니다.

이제 마지막 보스를 상대하러 가야하는데, 그전에 아다만타이트로 무기를 만들러 드워프의 동굴로 갑니다.

맨 북쪽방의 대장장이한테 가면 아다만타이트를 보여주게 되고

기사계 최고무기인 엑스칼리버를 만들어줍니다. 준비는 거의 끝난 셈입니다.

준비를 마저 한뒤 이제 이야기 초엽에 들렀던 카오스 신전으로 갑니다.

제일 안쪽방으로 가봅시다.

검은 수정을 조사하면 2천년전 카오스 신전으로 가게 됩니다. 만약 준비가 미흡하거나 중간에 잠시 보급이 필요하다 싶으면 '다텔레포'마법을 써서 탈출할수 있더군요.

매층마다 과거 카오스들과 다시 싸우게 됩니다. 물리쳐도 다시 싸울수 있으니 레벨업이 필요하면 도전해보시길. 사진은 깜빡했는데 티아매트도 있습니다^^;;

마지막층에 도달하면 최종보스인 가란드가 나옵니다. 이야기 초엽에 물리쳤던 녀석인데 2천년전으로 돌아가 다시 살아나 있네요.

한때 코넬리아의 기사라 불리우던 가란드. 하지만 이젠 최종보스일뿐.

말이 참 많았습니다(..). 자기가 어떻게 2천년에 되살아났는가 의 이야기도 합니다만.... 이와중에 '그럼 이야기 초엽의 가란드는 왜 주인공들을 몰라보지?'같은 의문이 생깁니다만 넘어가도록 하죠(..).

가란드는 보스답게 몬스터로 변합니다만.... 안변하는게 더 멋있었을텐데 좀 아쉽네요. 싸움 자체는 크게 어렵진 않았습니다만 가란드의 체력이 워낙 높은데다 중간쯤에 케알가 마법으로 Full회복을 해버리는 경우가 있어서 좀 짜증났습니다. 회복과 아이템만 잘 쓴다면 문제없이 잡을수 있더군요.

그렇게 해서 클리어했습니다. 적당히 신문보면서 공격과 회복을 해주는 식으로 지루하지 않게 클리어했습니다.

이후는 엔딩이 이어집니다.

시간의 열쇠는 끊어졌다.

2000년의 시간을 넘는 무한의 싸움은 끝나고 세계에 평화가 찾아왔다.

다시 이 세계를 4개의 빛이 비쳐지고 그 힘은 바람을 물을 땅을… 그리고 불을 되살렸다.

2000년의 시간을 넘어선 가란드의 증오.

그것은 사소한 운명의 엇갈림에서 시작된 것이었다.

하지만 그 사소함은 이 세계를 이끄는 4개의 힘으로 증폭된 4개의 카오스를 낳았다.

세상에는 마물이 횡행하고 모든것은 암흑으로 물들었다….

하지만 그것도 끝났다.

전사들의 활약에 의해 모든 힘은 올바른 방향으로 향해간 것이다.

4명의 전사는 다시 시간을 넘어 원래의 세계로 돌아갔다.

세계는 4명이 잘 알고있던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간 것이다.

거기에는 세라 공주나 제인 왕비들이 기다리고 있다.
물론 4명이 잘 아는 가란드도….

그것은 언젠가의 일인것이다….

어느날 돌연히 모든게 오기 시작한 것은….
그 시간의 수레바퀴는 무한히 계속된다고 생각되었다.

하지만 4명의 용기가 그것을 바꿔놓았다.

이 세상을 암흑으로 물들인 4개의 힘을 이 세계를 비추는 힘으로.

4명의 전사의 싸움을 기억하고 있는 것은 없을 것이다.

그래…. 그들의 싸움에 의해 무한의 시간의 수레바퀴는 바른 흐름을 얻어 돌아갔으니까.

하지만…
사람들은 마음의 어디엔가 기억하고 있는 그 싸움을 환상의 이야기라고 말한다.

드워프나 엘프의 마을, 드래곤들…
우주에까지 손을 대다가 사라진 고도의 문명도….

자, 전사들이 돌아온다.

2000년의 시간을 넘어서….

이제 갓 도착할 무렵일 것이다.

전사들은 싸움의 기억을 마음속에서 버리지 않고 이 세계를 조용히 지켜봐 갈 것이다.

잊지 않으면 좋겠다.

이 세계의 힘이 언제나 바른 방향을 향해야 한다고 하는것을.

스탭롤인데, 우에마츠 노부오씨 라던지 노무라 테츠야씨라던지 요근래 자주 접하는 FF관련 스탭의 이름이 눈에 띄더군요 :-)

정말로 끝났습니다. 며칠간 참 재밌게 했네요. 스퀘어가 당시 사운을 걸고 만들었다가 성공했던가요, 재밌어서 성공할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엔딩 스탭롤을 본뒤 다시 메인화면으로 돌아가면 Extra 메뉴가 추가됩니다.

기존 몬스터도감이나 음악감상기를 켜서 감상할수 있는 보너스메뉴 수준이에요.

음악감상기는 대충 이런정도입니다^^;;

그리고 클리어한뒤 세이브를 할수 있던데, 그경우에는 세이브에 CLEAR라는 문구가 붙습니다.

이상입니다. 이제 다음은 FF2를 해봐야겠네요^^;;

촬영, 정리, 작성 : 원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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