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

[행사] SCEK - Playstation Vita 사전 체험회

오늘부터 내일까지 서울 코엑스 이벤트코트에서 열리는 PS VITA 체험회를 다녀왔습니다. 12시부터 8시까지 하는 행사로, 11시쯤 도착했더니 아직은 저렇더군요.
 

시작전 행사장 이곳저곳.

PS VITA 와 휴대용 스피커, USB 충전기 등도 같이 전시중.

 

시작전 시연대는 직원들이 먼저 체크 겸 해서 시유하고 있었고, 그걸 지켜보는 게이머들도 있었습니다.

잠시 방치된 PS VITA 를 구경. 삼국무쌍 시유대였네요. 화면 짱 좋습니다!

곧 세워진 안내판. 회전을 위해 1인당 5분 정도. 나중에 해보다 안거지만, 삼국무쌍으로 맵 하나 돌다보면 중간에 강제로 퇴갤당합니다(..).

이윽고 11시반쯤부터 줄이 세워지면서...

스탬프 랠리 참가권을 순서대로 주기 시작. 게임을 하나 할때마다 스탬프 하나씩을 찍어주는데 횟수에 따라 추첨 권한을 줍니다. 5개 이하는 어떤 상품의, 6개는 어떤 상품의, 같은.

스탬프 랠리 안내판과 전경.

스탬프랠리 참가권. 6개 받는게 그나마 낫습니다 ㅎㅎ.

이런식으로 게임 하나 할때마다 찍어주네요^^

그리고 같이 주는 전자파 차단 스티커. 처음에 참가할때 하나 주고, 나중에 스탬프 받아서 추첨함에 넣을때 하나 더 주더군요. VITA 처럼 생겨서 예쁩니다.

아까와는 달리 중앙 단상 위의 시유대 쪽은 1인당 10분으로 넉넉하게 재한시간을 줬습니다. 플레이어에게는 좋지만 기다리는 사람에게는...^^;;

바글바글.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

이하는 제가 한 게임들입니다.

마블 vs 캡콤. 제로, 모건, 그리고 아마테라스 조합으로 해봤는데 제로가 좋더군요.

모두의 골프 6. 시유대 버젼은 일어판인데 다음달 정식발매되는건 정식 한글판입니다^^;;

블레이 블루. 노엘로 해봤다가 심하게 발렸습니다 ㅎㅎ. 마캡은 잘 했는데...

괴혼 노비타. 재밌었습니다. 스틱이 좌우 두개라, 좌측으로는 굴리고 우측으로는 카메라 회전하는게 참 편하네요.

갓오브워의 산타모니카 스튜디오가 만든 방 탈출 게임. 골때리는 게임인데, 재밌으면서 도전욕구가 불타오릅니다^^. 그냥 터치와 슬라이드로 캐릭터를 움직이게 유도하면 되는 심플한 게임인데 이런저런 방해 시츄에이션을 피해야 하는게 머리를 쓰게 만들더군요.

리얼파이터. 후면 카메라를 사용해 주위 환경을 화면에 비춰주는게 신기합니다. 전면 카메라로 자기를 찍어서 캐릭터로 쓸수 있는 모양.

이렇게 쭉 하고 스탬프를 다 받아서 응모! 언차티드나 아포칼립스 등도 해볼까 했는데 배도 고프고 피곤해서 이정도만. 언차티드는 줄이 너무 길어서 기다리기 힘들더군요 ;ㅁ; 뭐 이미 하카타 요도바시에서 만져봤지만 ㅋ.

그렇게 단상에서 내려오니 외곽의 시유대도 바글바글.

내려온김에 전 진삼국무쌍이나 한번더. 황건적 미션을 조금 해봤습니다. 터치도 쓰게끔 해놨고 괜찮더군요. 한글화 안되는게 좀 아쉽지만 뭐, 삼국지니까 상관없나...


이상입니다. 재밌는 하루였네요.

체험회는 서울에서 내일 까지 하고 저녁 8시까지니까 시간 되시는 관심있는 분들은 코엑스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