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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캡콤코리아 라인업 발표회 다녀왔습니다.

오늘 캡콤코리아의 라인업 발표회를 다녀왔습니다. 게임동아쪽에 신청했는데, 추첨에서 뽑혀서 다녀올수 있었습니다.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오키드룸 2층에서 행사가 있었습니다.


일반유져였기 때문에 네임패스는  USER 표기. 그외엔 STAFF과 PRESS....


행사장 전경은 이랬습니다.


틀어주던 영상.


시작시간이 가까워지자 스탭들과 기자분들이 먼저 테이블을 채우시더군요. 일반유져들은 따로 있다가 빈자리에 앉았습니다. 행사장이 협소해진 바람에 이렇게 되었다네요. 더불어 위 사진에서 가운데 흰옷입은분은 캡콤의 이나후네 케이지씨, 그리고 그 오른쪽 노란옷 입은분은 역시 캡콤의 오노 프로듀서.


원래 5시에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사정이 있던 모양인지 안내방송을 가진뒤 5시 30분에 시작했습니다. 먼저 시작은 캡콤코리아 강진구 대표이사님의 발언으로. 2분정도로 짤막했네요.


이어서 캡콤의 이나후네 케이지씨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대략 5분정도...


그뒤는 바이오하자드의 카와타 마사치카 프로듀서가 신작소개를 가졌습니다. 바이오하자드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 동영상과 실기플레이를 선보였네요. 한글화 발표가 제일 인상적이었습니다.


실기 플레이영상입니다. Q&A 영상도 찍었는데, 용량한계로 올려지질 않네요 --;;



그뒤는 로스트플래닛2를 선보였는데, 아쉽게도 타케우치 프로듀서는 내한하질 못해서 비디오메시지로 인사를 하셨습니다.

이어서 다크보이드도 선보였는데, 언리얼엔진이라 그런지 그래픽은 좋더군요.


그뒤는 다시 이나후네 케이지씨가 나오셔서 데드라이징2를 선보이셨스브니다. 한글화를 하고싶으며, 앞서 소개된 한글화 타이틀들의 한글화 승부(?)에서 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선보이셨습니다^^;;


그뒤는 잠시 쉴겸, 그뒤 소개를 위해서(?) 스트리트 파이터4의 코스튬쇼가 선보였습니다. 먼저 류, 켄, 캐미, 춘리, 사쿠라, 바이퍼가 선보여지고, 한국캐릭터인 주리는 따로 나오더군요. 오노 프로듀서가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4의 신캐릭터라고 소개하면서 선보였습니다.

발매는 PS3와 Xbox360으로 되며, 내년 봄 발맹정이라고 하네요. 멀지않은 시기에 신캐릭터와 온라인요소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라고도 하셨습니다.

이렇게 주요 스케쥴이 끝나고 마지막은 Q&A 시간이었습니다. 시간상 미디어(기자) 3명, 일반유져 2명을 대상으로 질답이 있었는데 요약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Q.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4의 경우 PC판 발매계획은 있습니까?
A. (오노)현재 콘솔로 발매되는게 발표되었습니다. 유져분들의 큰 요망이 있다면 생각해볼 것입니다.

Q. 캡콤에겐 한국시장이 어떤 매력과 중요성이 있어서 이런 행사를 열게 되었습니까? 그리고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4의 신 캐릭터가 여성인 이유는 무엇인지요?
A. (이나후네) 현재 한국은 온라인시장에서 선진국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양한 플랫폼으로 한국시장에 진출할 생각입니다. PC온라인과 경쟁해 한국시장, 더 나아가 일본과 전세계 시장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것입니다.
A. (오노) 여러분, 손예진씨 좋아하십니까? 전 좋아합니다. 스트리트 파이터4 모델을 손예진씨로 하고싶었고, 연락하고 싶었는데 캡콤코리아가 돈이 없어서 그럴수는 없었고, 대신 닮은 캐릭터로 주리를 만들었습니다. 태권도는 부드러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좀더 부드러운 이미지를 주고 싶었습니다. 부디 손예진씨랑 만나고 싶습니다. 미디어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독점 인터뷰 자리를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Q. 몬스터 헌터 트라이의 한글화 여부는요? 그리고 몬스터헌터 차기작은요?
A. (이나후네) 몬스터헌터는 일본시장이 거대하고, 트라이는 그런 일본시장을 염두에 둔것입니다. 해외시장은 고민중입니다. 일단 북미시장에의 발매는 발표되었지만 한국이나 유럽쪽은 현재 고민중이라 발표는 곤란합니다. 그리고 차기작은 현재 생각중입니다. 어떤식으로 발매할것인지 현재 발표할 단계는 아닌것 같습니다. 곤란하군요. 차후 발표할만한 자리에서 발표할 것입니다.

Q.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4의 아케이드판 발매계획은요? 한다면 카드시스템 탑재 여부가 있습니까? 그리고 로렌스의 추가 여부는요?
A. (오노) 아케이드는 바로 이번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4 발매에 가장 큰 이유가 되었습니다. 아케이드판은 아직 확답할수 없으며, 유져 여러분의 요망이 크면 유져분들 의견을 수용하겠습니다.

Q.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4의 주리는 한국어로 이야기합니까?
A. (오노) 한국어로 한다면 손예진씨를 채용해야죠. 무리입니다. 그래서 영어나 일본어로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춘리의 예를 들자면, 춘리는 중국어로 이야기하진 않지요.

이상입니다. 그뒤는 모든 행사를 마치고 식사시간^^;;


마지막으로 이건 참관기념으로 받아온 USB입니다.


촬영, 정리, 작성: 원더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