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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청계천 휴잭맨 내한행사 다녀왔습니다.

청계쳔 광장에서 있었던 레드카펫+핸드프린팅 행사 다녀왔습니다.'
사정이 있어서 7시쯤 도착하니 이미 바글바글;;;


7시반 시작이라고 신문에서 봤는데, 정작 인쇄물 보니 7시부터 문화행사고 8시반 시작이네요.
아 ㅅㅂ 기자들 이러면 짜증난다능 -_-


근처에는 홍보버스도 있더군요^^;;


드디어 8시반 휴잭맨 등장. 다니엘 헤니도 왔던데 전 그닥 관심이 없어서^^;;


사진촬영과 싸인공세를 헤치고 30분걸려서야 겨우 끄트머리에 와줬더군요.
저도 싸인요청으로 팜플렛 내밀었습니다만 싸그리 무시당해서 짜하게 식었습니다.
저보다 뒤에서 내민사람은 세번이나 싸인받던데!!! 미워할테다 -_-


무대에서.


핸드프린팅을 마치고.
추첨을 통해 도우미 여성 두분을 뽑았던데, 껴안아주고 손잡고 하니까 사방에서 난리나더군요 =ㅁ=


깜짝선물이라면서 갑자기 옷을 벋더니 휴잭맨 서울 티셔츠 ㅎㄷㄷ
그러고보니 막 벗으니까 섹시~라던가 팔뚝 멋져! 라던가 엄청난 환호들이 나오데요^^;;

티셔츠 클로즈업.


오~ 필승 코리아~ 를 직접 부르던데, 정말 한국 좋아하시나봅니다^^;;


배고파서 크라제에 먹으러 갔더니 골드미스 어쩌구 프로그램 촬영한대서 짜하게 배고픔에 지쳐 근처에 있다가
포스터 나눠주길래 받아왔습니다. 꽤 크더군요.



오늘 청계광장에 사람 참 많아서 고생했습니다만, 휴잭맨 보고온건 좋았네요.
근데 배고프고 지치고 싸인요청 가볍게 씹히고.... 게다가 나 잠실에 야구 못보러간건 정말 슬프다능.
그러고보니 외국인들 참 많던데, 사방에서 영어가 쏟아져 들리니 평소보다 더 피곤한듯 orz

촬영, 작성: 원더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