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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여행] 2011년 12월 일본여행기 #2 그렇게 하카타 역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고, 아직 체크인 시간이 제법 남아서 가방을 맨채 텐진으로. 우선 토라노아나 부터 들렀습니다. 토라노아나에서 놀랬던건 의외로 피규어류가 좀 싸더라는거. figma 마도카가 2280엔, SHF 고카이블루 초회판이 2000엔 흠좀. 결국 이때 살려고 했지만 여차저차 해서 안사게 되었죠. 막상 살려고 보니 마도카 같은 경우는 테이핑이 이중이었고(만다라케에서 이중테이핑은 제법 싼 물품에 해당합니다(..)), 고카이블루는 세가지가 죄다 가격이 제각각이라 좀 이상하다고 생각되었거든요. 그렇게 둘러보다보니 '아 살거없다'하고 나왔네요. 신간도 안들어왔고 -_- 근처를 돌다보니 GEE!스토어가 보이길래 슥 들러봤습니다만, 가게도 작고 코스프레 품목이니 캐릭터 티셔츠니 하는걸로 가득.. 더보기
[여행] 2011년 12월 일본여행기 #1 작년 10월에 이어 1년 2개월만에 다시 후쿠오카를 찾게 되었습니다. 우선 서울역에서 열차표 예매한걸 받아서 부산으로. 아침 8시반 배를 타야해서 저번처럼 새벽에 부산을 가서 잠시 쉬다가 배타고 가기로 했지요. 컨디션이 저하되는 방법입니다만, 그렇다고 아침 첫차타고 가면 GG라서... 다만 KTX나 새마을을 타면 너무 일찍가는지라 가장 늦게 도착하는 무궁화를 탔습니다. 밤의 서울역. 그렇게 한참 내려가서 부산역 도착. 피곤하더군요..;; 잠시 PC방에서 핸드폰 충전을 하고 쉬다가 배타러 여객터미널로. 지하철 한정거장 가서 중동역에서 내리니 금방입니다. 터미널에서 다시 두시간 대기타다가 표 받고 배 탔습니다. 바닷바람은 기분이 좋은거 같아요. 적당히 짠내도 반갑고. 배타고 가면서 섬구경. 겨울 바다 파도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