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후기

LG 러브 페스티발 2008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잠실에서 열린 LG 러브페스티발 2008 다녀왔습니다.


11시반쯤 도착해서 잠시 핸드폰 충전시키고 매점에서 따끈한 우동 마시고 하다보니 줄이 길게 늘어졌네요.
위 사진은 야구장 밖 모습입니다.



시간이 되어 그라운드에 들어서니 마스코트들이 돌아다니고, 사람들도 바글바글하더군요.
살아생전 최초로 잠실야구장 그라운드에 들어서서 잔디도 만져본 영광의 순간입니다^_^)/
사랑해요 LG~♡



외야쪽에서는 자선 바자회 경매를 하더군요. 현금만 되는데다가 싸인회가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바람에 경매는 낮은 가격에 다 털리는듯. 김재박감독 싸인유니폼 7만원정도까지 들었(..)



싸인회 겸 사진촬영회. 이때는 갓 들어선 즈음이었고 시간이 갈수록 줄이 불어나더군요. 전쟁이었습니다(..)



처음 구경한 덕아웃 모습. 그리고 불펜.



마운드도 나중에 직접 밟아봤습니다^^



요쪽은 홈플레이트. 이외에 1~3루 전부 밟아봤죠.


그뒤 시간이 되어 관중석에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다 보니 프런트에서 잽싸게 이진영, 정성훈 선수 마킹 해준다고 붙여놨더군요. 실제 그라운드에 있던 팬중에 35 이진영 마킹을 새긴 LG 줄무늬 저지를 들고다니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바글바글한 그라운드. 1시 15분 행사 종료(싸인회쪽)였습니다만 선수들도 더 해주고 있었고 팬들도 많이 몰려서 행사가 길어졌습니다.



그뒤 오프닝행사 등을 거쳤습니다. 오오 축포


그뒤 팬들이 열광한 이진영&정성훈 선수 입단식. 보기만해도 배부른 느낌입니다^^


이어서 있었던 봉중근 선수 공연. 아마 TV중계를 통해 많이들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정말 잘 부르더군요^^;;


그뒤의 안재욱&공형진 명예선수 위촉식. 안재욱씨는 서용빈 코치 등번호인 62를 받더군요.
안재욱씨 때문인지 꽤 많은 일본 여성팬들이 오신듯 합니다.



여기까지 하고 제 디카가 배터리가 바닥났더군요;;
나머지야 뭐 ESPN으로 보신분들 많을테니 생략.
정말 재밌는 행사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집에와서 찍은, 제가 받은 정찬헌 선수 싸인.
이대형 & 박용택 라인은 사람 몰릴것 같아서 정찬헌 라인 골랐더니 이쪽도 팬들이 많이 몰린데다가 하필 근처에 이대형선수가 -_-



촬영, 작성 : 원더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