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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달콤한 거짓말 시사회 다녀왔습니다.

다음&티스토리에서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 덕분에 달콤한 거짓말 이라는 신작영화를 미리 맛볼수 있었습니다. 좋은 기회 마련해준 티스토리와 다음측에 먼저 감사드리구요.

시사회가 9시이고 미리 표를 받는게 좋을것 같아서, 같이 가기로 한 분과 만나기 위해 신촌역 아트레온 입구로 갔습니다. 따끈한 물에 한참 몸담구고 나가서 그런지 묘하게 졸려서 지하철에서 졸아버렸네요. 덕분에 좀 늦었습니다.


허겁지겁 이동하던 가운데 신천역 홀에서 발견한 크리스마스 트리. 예쁘장하고, 사슴군도 귀여워서^^ 잠시 촬영을 해봤습니다. 슬슬 크리스마스가 곧이긴 하네요 =3=


행사장에서 받은 시사회 표입니다.

시사회라 그런지 영화관에서 광고없이 바로 시작하더군요.
내용 자체는 네타가 될것 같아서 넘기고, 박진희씨의 개그연기나 조한선씨 연기가 꽤 인상에 남습니다. 뭐랄까 중간에 헬멧으로 맞고 그러는건 좀 아파보이더군요. 그외에 조역들의 개그나 여러 웃긴 상황에 저뿐만 아니라 많은 관객분들이 웃던걸 보면 확실히 러브코메디인듯 합니다. 사실 조한선씨 자체는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이번 영화를 통해 호감을 가지게 된건 나름 수확이랄까요^^;;

뭐, 여튼간에, 영화 자체가 매우 재밌어서, 좋은 결과를 맞이하길 나름 바래봅니다.
그나저나 묘하게 남남/여여커플이 많더군요. 실제 남녀남녀로 찢어앉았다가도 서로 양보해서 남남 여여로 원래 같이 온 커플대로^^;;


그리고 이건 쌀쌀하길래 먹은 따끈한 순대. 꽤 맛있게 먹었습니다^^;;



촬영, 작성: 원더바

덧. 돌아오자마자 틀어서 보는 해피투게더에 거짓말팀이 나왔던데, 박진희씨 누구랑 키스하느냐는 비밀이라는데.. 보고 온 사람으로서는^^(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