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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2월 15일 콜드스톤 시식회 참가했습니다.

어제는 콜드스톤 을지로점에서 시식회가 있었기에, 사전에 채다인님 블로그에 참가신청(..)하고, 찾아갔습니다. 주최자이신 에디님께서 늦으신다길래 먼저 시식에 들어갔죠.


신제품 모나카 메뉴와, 채점표들.


중간에 난입한(?) 징기스칸 캬라멜. 시식회 후에 하나 받아오긴 했는데 무슨맛인지는 아직 못먹어봤군요.


한입크기로 잘라서 나온 제품들.


각 맛별로 담긴 접시들.


퍼플베리, 핑크베리, 스위트쿠키, 모카크런치, 촉촉초콜릿

다섯가지인데, 제입에는 모카가 제일 나은듯?(근데 평가를 어떻게 했더라;;;)
다만 아쉬운건, 모나카 제품인데 녹차나 팥/양갱 제품이 없다는거. 어제 시식회 행사장에서도 나온 말이지만, 녹차 모나카피와 팥내용물이 준비된다면 꽤 좋을듯 합니다.

제품가격은 개당 2200원에, 세트로는 11,000원이던듯 하더군요.


그리고 요건 중간에 물을 요청하니, 대신 나온 커피. 입가심용이었습니다.
물어보니 커피콩은 투썸플레이스와 같다고 합니다. 같은 계열사라 그런 모양이더군요. 다만 매장이나 담당에 따라 맛은 좀 틀리긴 하죠.


이어서 발렌타인 케익이 나왔습니다. 발렌타인데이 다음날이라 좀 뜬금없긴 한데, 내년에 반영한다던가 (..)
각 케익들 이름은 순서대로 스위트 메모리즈, 올댓러브, 러브유베리머치, 러브인러브. 러브인러브는 19000원에 나머지는 25000원.
근데 러브유베리머치는 번역하면 '널 조낸 좋아해'인가(웃음)

일단 위 케익들중, 전 초코를 좋아하는지라 스위트 메모리즈가 좋았습니다만, 겉이 너무 달아서 겉을 먹고 속을 먹으면 맛이 좀;;;;
밸런스나 갭 조절을 해줬으면 합니다;;

올댓러브는 새콤한게 괜찮더군요. 하트초콜렛과 위에 얹힌 과일토핑들도 포인트라면 포인트.

러브유베리머치는 요거트맛이 나는게 좋더군요. 위에 얹힌 생크림도, 생크림케익을 좋아하는지라 입에 잘 맞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러브인러브는 아담하니 발렌타인때 연인들이 먹기 좋을듯? 치즈케익이라고는 하는데 딸기케익인듯한 맛이 납니다. 치즈케익이라면 아무래도 좀더 치즈맛이 나게끔 조절해줬으면 싶네요.



약 2시간의 시식회를 마치고 근처 닭집으로 가서 간단한 입가심과 담소를 나눴습니다.
그뒤 많이들 3차 가시던데 전 서점이나 가려고 물러났습니다.

좋은 기회를 가질수 있어서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근데 하필 어제부터 봄날씨가 끝나고 갑자기 겨울날씨라서 orz



그리고 행사장에서 받은거. 제 이미지는 건덕이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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