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건드려본건 HGUC 097 제간입니다. 098인 풀아머 건담 7호기와 동시기 출시된 최신제품입니다. '기동전사 건담 : 샤아의 역습(
Counterstrike of
Char
Azunarble : CCA)'에서 첫등장한 지구연방군의 양산기로, 향후 우주세기 96년을 무대로하는 '기동전사 건담 유니콘', 123년을 무대로 하는 '기동전사 건담 F91', 130년대를 무대로 하는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시리즈 등에까지 등장한 장수 양산MS입니다.
당분간은 이녀석을 시작으로 제간 100대 모으기가 목표입니다. 향후 라인업으로 99번 크샤트리아, 100~101번 유니콘건담, 102번 기라줄루, 103번 리젤, 104번 스타크제간까지 잡혀있는데 스타크제간은 Ver.Ka 라서 쌩까고, 그냥 제간만 고고씽.
양산기답게 스티커에는 넘버링이 잔뜩 있습니다^^
런너구성과 메뉴얼. 양산기지만 최신킷이고, 잘 만들어져있다보니 런너가 제법 많습니다. 빔샤벨도 제법 잘 구성되어 있는 편.
조립하는 중에 저 부분이 분할 안된게 살짝 아쉽더군요.
고관절 기믹은 마음에 듭니다.
완성 정면샷. 양산기답게 무장은 저게 전부. 아 물론 사이드스커트에 미사일이나 빔샤벨은 있습니다.
후면샷. 스티커가 좀 남길래 백팩에 론도벨 문양과 지구연방군 문양을 붙여줬습니다.
어깨의 검은 네모부분과
다리의 노란 부분은 색분할이 안되어서 마커로 간단히 칠해줬습니다.
백팩 버니어 내부도 노란색이 맞는데...... 마커로는 감당이 안되어서 원래 저렇다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orz
발바닥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팔꿈치 가동은 저정도가 한계더군요. 좀 아쉽습니다.
무릎도 이정도...
뭐, 포즈잡는데는 무난합니다. 제일 좋아하는 양산기스러운 사격포즈.
아참, 눈은 클리어입니다....만 결합부분이 너무 잘보이는군요. 아 근데 왜 멕기실버로 칠했는데 사진으로도 실물로도 티가 안나는거지 ㅠ_ㅠ
양산메카답게 당하는 포즈도 너무 잘 어울립니다 :-)
MG F91시리즈와 크로스본 시리즈가 '크기가 작다' 'HGUC급이다' 라지만, 20미터 MS의 HGUC보다 훨씬 큽니다. MG 포뮬러계 무시하지 말라능.
그냥 집에있는 포뮬러계 바리바리 꺼내서 찍어본 상황극 :-) (사실 크로스본 X-1은 한대 더 있습니다)
다음은 트란잠라이저를 찍어서 올려보겠습니다 :-p
촬영, 정리, 작성 : 원더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