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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가족모임 다녀왔습니다.

저번처럼 스카이온 강남점으로. 원래 가려던데는 사정이 있어서 못가고 여기로 급하게 변경되었슴다.

일단 시작은 가볍게 내맘대로 샐러드, 맛살 파스타, 파인애플구이, 연두부 정도로.

이어서 고구마롤, 새우춘권, 토마토 베이컨 구이, 소시지, 수제돈까스, 등심 오렌지소스 요리 정도로...
튀김류가 튀긴지 좀 된건지 딱딱한게 흠이었습니다. 등심요리는 오렌지 향이 미미해서 좀 실망.
베이컨은 갓구워서 좋더군요.


깐쇼새우, 깐풍기, 탕수육으로 이어서 달렸습니다.
이른바 육(탕수육), 해(깐쇼새우), 공(깐풍기) 세트...!
전복죽 도 퍼오긴 했는데 다떨어졌는데도 리필을 안해줘서 저정도만;;


이어서 입을 가볍게 하기 위해 회류, 초밥류, 군함말이류를.
회는 즉석에서 썰어줘서 괜찮았고(무슨도 가득ㅋ) 군함말이도 괜찮았습니다만... 역시 즉석에서 쥐어주던 초밥이 에러였네요. 밥이 버티질 않고 젓가락으로 들기 무섭게 부서집니다. 양도 적고;;


가장 인기가 좋던 스테이크도 받아왔습니다. 구워서 바로 주던데 한참 기다려야 해서 사람이 많이 대기타다보니 금방 다 떨어지더군요.
이 번엔 식사를 하자! 라는 심정으로 잡곡밥, 탕수육, 등심요리도 추가로...


소바도 국수가 별로 리필이 안되다가 어느새 슬쩍 되어있길래 집어왔습니다. 맛은 기다린거에 비하면 좀 미묘한듯.


피자도 보기 힘들었는데 어느새 나와있길래 집어왔습니다. 배부른 상태여서 그런지 맛은 그냥저냥. 감귤쥬스랑 식혜는 꽤 좋더군요.



메 뉴의 질, 리필횟수, 맛의 정도 모두 예전만 못한 느낌입니다. 요즘 20퍼센트 세일 기간이던데 그게 반영된건지-_-;;
여 튼, 아쉽지만 공짜로 먹은거라(가!족!모!임!) 크게 불만은 없습니다 '3'


촬영, 정리, 작성 : 원더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