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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야구] 2010년 7월 10일 LG vs 두산

간만에 평소의 응원복을 입지 않고 응원을 유도하는 강병욱 응원단장

두번째 홈런을 치고 들어오는 오지환

두번째 홈런을 치고 들어오는 오지환


게임종료후 승리를 축하하는 선수단

경기종료후 불꽃놀이

경기종료후 불꽃놀이

경기종료후 불꽃놀이


경기종료후 불꽃놀이


불꽃놀이를 그라운드 위에 앉아 구경하는 마스코트 및 아나운서


경기종료후 퇴근하는중 팬들에게 둘러싸여 인기만점을 과시하는 이동현^^


오늘 별 기대를 안하고 잠실경기를 보러갔습니다. 이겼으면 싶었는데 너무 거창하게 이겨서 기분이 좋았녜요.

원래 기대 안하다가 이러면 더욱 기쁩니다^^

홈런이 아마 6방 터졌던걸로 기억하는데, 그 보기 힘들다는(..) 오지환 홈런도 봐서 좋았네요.

내일은 에이스 등판인데 이겨서 스윕해줬으면 합니다.



그리고 싸인도 두개 더 늘었습니다^^;;

숫자 5 좌측이 이동현 투수, 그리고 맨 아래가 이범준 투수 싸인입니다.



그러고보니 싸인받을려고 끝나고 기다리는데,
너무 경기가 일찍 끝나서(LG경기가 8시에 종료...orz) 기다리는 팬들이 너무 많았네요.
덕분에 싸인받거나 선수들 기다리기 좀 빡셌습니다;;

그러고보니 이대형 선수 퇴근하는데 직원이 싸인 못하게 막으면서 보호하더군요.
한 여성팬이 따라가다가 한마디 하는게 재밌었는데
「오빠, 저 싸인 대체 언제 해주실거에요?」
(먼산)

그외 이범준 투수도 나가는데, 아직 팔이 완전치 않은건지 아이싱을 한다던지, 싸인도 몇명 안해주더군요. 내일 등판해야 한다고;;
덕분에 저까지만 해주고 그다음은 직원들이 막더라구요. 아슬아슬했습니다;;


촬영, 정리, 작성 : 원더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