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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여행] 2011년 12월 일본여행기 #3 후쿠오카에서의 첫날밤을 잘 보내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호텔 조식을 먹었습니다. 이날 아침은 명란 삼각김밥, 유부초밥, 단팥빵, 소세지, 사과, 바나나, 잼 몇가지, 샐러드류, 장국류 등을 간단히 제공하더군요. 매일 조금씩 바뀌던듯. 아침을 좀 많이 먹어야 식비를 아끼는고로(..) 열심히 먹었습니다 ㅋ 다시 하카타역으로 간뒤 간단히 간식거리를 챙긴뒤 캐널시티로. 이번엔 걸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가는 길은 적당히 정리하자면, 하카타역 -> 북오프 -> 갈림길에서 오른쪽 -> 서튼 호텔 -> POP EYE -> TVQ -> 캐널 시티 정도. TVQ는 포켓몬 베스트위시 패널을 거대하게 걸어놔서 눈에 띄더군요. 그렇게 이날도 찾은 캐널 시티. 이름에 맞게 구역 내에 작은 인공 하천(운하)이 흐르는게 특징. 가까.. 더보기
[여행] 2011년 12월 일본여행기 #2 그렇게 하카타 역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고, 아직 체크인 시간이 제법 남아서 가방을 맨채 텐진으로. 우선 토라노아나 부터 들렀습니다. 토라노아나에서 놀랬던건 의외로 피규어류가 좀 싸더라는거. figma 마도카가 2280엔, SHF 고카이블루 초회판이 2000엔 흠좀. 결국 이때 살려고 했지만 여차저차 해서 안사게 되었죠. 막상 살려고 보니 마도카 같은 경우는 테이핑이 이중이었고(만다라케에서 이중테이핑은 제법 싼 물품에 해당합니다(..)), 고카이블루는 세가지가 죄다 가격이 제각각이라 좀 이상하다고 생각되었거든요. 그렇게 둘러보다보니 '아 살거없다'하고 나왔네요. 신간도 안들어왔고 -_- 근처를 돌다보니 GEE!스토어가 보이길래 슥 들러봤습니다만, 가게도 작고 코스프레 품목이니 캐릭터 티셔츠니 하는걸로 가득.. 더보기
[여행] 2011년 12월 일본여행기 #1 작년 10월에 이어 1년 2개월만에 다시 후쿠오카를 찾게 되었습니다. 우선 서울역에서 열차표 예매한걸 받아서 부산으로. 아침 8시반 배를 타야해서 저번처럼 새벽에 부산을 가서 잠시 쉬다가 배타고 가기로 했지요. 컨디션이 저하되는 방법입니다만, 그렇다고 아침 첫차타고 가면 GG라서... 다만 KTX나 새마을을 타면 너무 일찍가는지라 가장 늦게 도착하는 무궁화를 탔습니다. 밤의 서울역. 그렇게 한참 내려가서 부산역 도착. 피곤하더군요..;; 잠시 PC방에서 핸드폰 충전을 하고 쉬다가 배타러 여객터미널로. 지하철 한정거장 가서 중동역에서 내리니 금방입니다. 터미널에서 다시 두시간 대기타다가 표 받고 배 탔습니다. 바닷바람은 기분이 좋은거 같아요. 적당히 짠내도 반갑고. 배타고 가면서 섬구경. 겨울 바다 파도가.. 더보기
[행사] HALO REACH 팬미팅. 오늘 용산 전자랜드에서 있었던 팬미팅을 다녀왔습니다. 6시에 퇴근하고 부랴부랴 이동하니 접수확인 시작하더군요. 전시품들. 전시패널. 거대입상. 아마 리얼스케일 같습니다. 원래는 사전등록을 했는데 어찌된 일인지 명단에 이름이 없어서 현장등록을 거쳤고, 덕분에 간식을 못먹었네요 -_- 그뒤 입장시간이 되어서 들어가니 저런 장식물도 있고... 행사 스케쥴. 이런저런 행사를 쭉 거치고 개발자 Q&A 시간. 그러고보니 서구 남성들은 반바지에 슬렁슬렁 가볍게 입고 다니는걸 좋아하는것 같네요. 행사 다 끝나고 저런 차림으로 전자랜드를 돌아다니시더군요 -ㅂ-. 저번 잠실 야구장에 갔을때도 넥센의 번사이드 선수가 반바지에 슬리퍼, 티셔츠 차림으로 출근하던데(..). 행사중에 나온 10주년 기념 케익. 어쩌다보니 같이 커.. 더보기
[행사] 시모카와 미쿠니 토크이벤트 다녀왔습니다. 홍대에서 있었던 시모카와 미쿠니 토크이벤트를 다녀왔습니다. 어제는 일이 있어서 라이브를 못갔고, 오늘이나마 참가했네요. 시작전 행사장의 모습^^;; 토크이벤트는 거의 1시간 정도였습니다. 4시반부터 행사장이 오픈되었고 5시부터 6시까지 이벤트. 그중 약 45분간은 토크시간이었고, 잠시 쉰뒤 6시까지 팬사인회 및 사진촬영 시간이었네요. 토크 자체는 거의 미쿠니 중심 토크였고, 약간명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워낙 참가수가 적다보니(...홍보를 그리 안하다니 ㅠ_ㅠ) 아담해서 훈훈했다는건 좋긴 하네요. 조금 안타깝긴 하지만. 그러고보니 중간에 미쿠니 이름을 한글로 쓰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군요^^;; 그외에 신곡 라이브를 한차례 가지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올해는 노래 못듣나 했는데 정말 좋은 .. 더보기
[잡다] 오늘 입수한 여러가지 슈퍼로봇대전 OG 크로니클 단행본 1~2권입니다. 슈퍼로봇대전 OG의 여러 단편 만화를 모은 책으로, 여러 작가진에 의해 다양한 매력을 품은 작품을 맛볼수 있네요. 그리고 코나미의 e 어뮤즈먼트 카드 입니다. 유비트 니트를 체험해보면서 구입했네요. 가끔 즐기러 갈것 같습니다. 촬영, 정리, 작성 : 원더바 더보기
[행사] 건프라 엑스포 다녀왔습니다. 오늘부터 코엑스에서 개최된 SICAF. 그 행사기간중에 반다이에서 건프라 엑스포를 개최했기 때문에 다녀왔습니다. 입구부터 재밌네요. 입장하면 가장 눈에 띄는 더블오 건담 입상. 인기가 많았던듯 합니다. 첫 코너는 더블오 건담 정식방영에 맞춘 제품들 전시 및 역대 건담 소개들이 있었습니다. 여튼 더블오 입상과 촬영. 중앙부분은 삼국전 전시관이 있더군요. 제품들을 쫙 전시중. 조조건담, 손권건담의 입상과 유비건담의 촬영용 패널이... 삼국전 상관관계표. 천옥개 관련에는 손권건담이 없... 삼국전 거대 디오라마. 부대병 만들던 분이 고생이었을듯. 그리고 캡슐파이터 관련 코너도 있었는데 크로스본 건담 X-1이 드디어 추가되며, 갓건담 풍운재기도 업데이트 된다고. 나머지관에는 왠 뜬금없이 S건담이... 작례작품들.. 더보기
[행사] 부천영화제 일요일 건담관련 후기 일요일은 집에 돌아갔다가 다시 아침에 부천시청으로 돌아왔습니다. 토미노 감독님 사인회가 있을 예정이었던지라. 저녁 9시반에 잡혀있었는지라 행사장 세팅은 7시 넘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그전에는 저렇게 대충 패널을 방치(..) 사인회에 맞춰 준비된 아이템들. 나중에 줄선사람들에게 가져가라고 했습니다만, 퍼스트와 샤아자쿠는 집에 있고, 유니콩은 별 관심이 없어서 -_-;; 참고로 저것들 다 일본에선 건프라 사야 주는거였죠. 사인회가 아니라 GA때 쓰기위해 준비된 패널들. 쓸데없는 질문이 많았고, 이때문에 나중 GA때 너무 시간을 잡아먹었습니다. 어휴. 기다리고 있는데 중간에 주최측에서 식사를 대접하더군요. 덕분에 저녁 잘 먹었습니다. 8시부터 행사장(관객 라운지) 세팅에 들어갔고, 추첨을 위해 줄을 세우.. 더보기
[행사] 부천영화제 토요일 후기 영화제 기간중 예매한 영화를 보러 부천시청으로 다녀왔습니다. 주말에 내리 비가 와서 좀 골치아프긴 했네요. 입구에는 이런 패널이 진열되어 있더군요. 엑스페리먼트 상영이 끝난 뒤인지라 몇몇 팬분들이 폴 쉐어링 감독님과 사진을 찍고 있었고, 저도 같이 사진 찍었습니다. 영화제중 예매는 못했지만 개봉하면 보려고 노리는 영화였는데, 운이 좋게 감독님을 뵈었네요^^;; 그리고 이날 보러 간 영화. 올해초 일본에서 개봉했던 실사판 「시간을 달리는 소녀」입니다. 수년전 제작된 애니메이션판의 여주인공 마코토 역의 성우를 맡았던 배우인 나카 리이사씨가 다시 주연을 맡았습니다. 영화 자체는 꽤 재밌었습니다. 다만 애니판과는 달리 시간을 거슬러 달리는 연출은 한번만 나왔네요. 그리고 나중에 만약 정식개봉되면(혹은 DVD가 .. 더보기
[야구] 2010년 7월 10일 LG vs 두산 오늘 별 기대를 안하고 잠실경기를 보러갔습니다. 이겼으면 싶었는데 너무 거창하게 이겨서 기분이 좋았녜요. 원래 기대 안하다가 이러면 더욱 기쁩니다^^ 홈런이 아마 6방 터졌던걸로 기억하는데, 그 보기 힘들다는(..) 오지환 홈런도 봐서 좋았네요. 내일은 에이스 등판인데 이겨서 스윕해줬으면 합니다. 그리고 싸인도 두개 더 늘었습니다^^;; 숫자 5 좌측이 이동현 투수, 그리고 맨 아래가 이범준 투수 싸인입니다. 그러고보니 싸인받을려고 끝나고 기다리는데, 너무 경기가 일찍 끝나서(LG경기가 8시에 종료...orz) 기다리는 팬들이 너무 많았네요. 덕분에 싸인받거나 선수들 기다리기 좀 빡셌습니다;; 그러고보니 이대형 선수 퇴근하는데 직원이 싸인 못하게 막으면서 보호하더군요. 한 여성팬이 따라가다가 한마디 하는.. 더보기